김범, 전 소속사와 화해 "활발한 활동 펼칠 것"


[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김범이 전 소속사와의 법정 분쟁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김범과 이청아, 유연석의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월 전속계약에 따른 소송으로 갈등을 빚던 배우 김범, 이청아, 유연석과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화해로 법적분쟁이 마무리가 됐다"고 밝혔다.이들은 "그동안 배우 김범, 이청아, 유연석의 전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와 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오랜 오해와 갈등으로 감정상의 문제까지 확산됐지만, 양사는 지속적인 만남과 대화를 통해 연기자들에 안정적인 향후 활동과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모든 문제를 원만하게 해결하고 앞으로 공동의 발전을 위해 비즈니스 파트너 관계를 맺으며 전속계약관련 소송을 취하했다"고 전했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배우 김범, 이청아, 유연석의 활발한 활동과 더 큰 발전을 위해 킹콩엔터테인먼트와 파트너십을 유지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범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KBS '꽃보다 남자‘ 프로모션과 스페셜 상영회 무대인사 차 일본을 방문할 예정이며, 이청아는 영화 ‘첫사랑 열전’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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