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엇가린 지표속 소폭 상승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엇갈린 경제 지표로 인해 장중 내내 등락을 거듭하던 국제 유가가 소폭 상승세로 거래를 마쳤다.

15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0.02% 오른 배럴당 86.75달러를 기록했다.고용 지표는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제조업 지표는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수요 예측을 어렵게 만들었다.

지난주(10일 마감 기준) 신규 실업수당 청구는 전주 대비 2만4000건 증가한 48만4000건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감소했을 것으로 기대됐으나 결과는 다소 고용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지표는 기대치를 충족시켰다.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4월 엠파이어스테이트 제조업지수가 31.9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도 20.2를 기록하며 두 지수 모두 전문가의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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