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침몰사건 원인 조사에는 한국과 미국을 비롯해 세계 각국의 해양 전문가가 참여한다.
국방부 관계자는 15일 "스웨덴 전문가 4명을 보내겠다고 통보해와 미국 호주 각국에서 참여하게 됐다"며 "천안함 침몰사고 조사를 위해 입국한 미국 조사단장은 준장급 제독"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조사단장을 비롯해 해군 조함단 및 해군 안전센터 소속 장교 3명, 군무원 4명 등을 파견했다.호주전문가 3명은 지난 13일 한국에 도착했으며 스웨덴 전문가는 이번 주말 도착할 예정이다.
각국 전문가들은 선체 인양 전까지 합동조사단의 조사자료를 분석하고 천안함 함장 등 사고 당시 정황을 가장 잘 아는 관계자들의 진술을 청취하는 방법 등으로 조사 활동을 벌일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방부는 윤덕용(71) 한국과학기술원(KAIST) 신소재공학과 명예교수를 민·군 합동조사단의 민간 공동조사단장으로 임명했다. KAIST 원장을 지낸 윤 명예교수는 미국 MIT 물리학과를 거쳐 미국 하버드대 응용물리학 석·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재료공학·신소재공학의 최고 전문가다. 윤 명예교수는 박정이 합동참모본부 전력발전본부장(육군 중장)과 함께 조사단장으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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