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중국의 1분기 경제가 3년래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한 가운데 인플레이션 우려가 여전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정부가 금리인상과 위안화 절상을 서두를 것이란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15일 중국의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기 대비 2.4% 상승했다. 지난 2월 2.7% 상승해 16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한 후 상승폭이 둔화된 것. 이는 또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6% 상승을 밑도는 것이다. 그러나 인플레이션 우려를 잠재우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평가다. 식품 가격이 5.2%로 가장 많이 올랐으며 주택가격도 3.3% 상승했다.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에 비해 5.9% 올라 시장 예상치 6.4%를 하회했지만, 2월의 5.4% 보다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중국이 2분기 연속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와 수출 호조에 힘입어 중국의 3월 산업생산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1% 증가했다. 3월 소매판매는 중국 정부의 부양책 덕분에 1분기 자동차 판매가 전년에 비해 76% 급증하는 등 판매 호조에 18% 증가, 시장 예상에 부합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스테판 그린 중국리서치부문 담당자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존재한다"며 "자산 버블을 잡기 위해 중국 정부가 추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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