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제조업지수 56.3 '2년래 최고'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뉴질랜드의 3월 제조업지수가 2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며 경기 회복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14일 뱅크오브뉴질랜드(BNZ)와 비즈니스뉴질랜드의 발표에 따르면 뉴질랜드의 3월 제조업지수가 56.3으로 2월 53.6에서 상승했다. 이는 지난 2007년 11월 이후 최고치다. 지수가 50을 넘을 경우 제조업이 확장 국면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이는 호주 경제 회복세에 따른 수출 호전과 기업들의 재고 조절 효과에 따른 것이다. 뉴질랜드 제조업체들은 재고가 충분히 줄어들면서 다시 생산을 늘리고 있다. 대다수 업체들은 올 1분기 재고 과잉 정도가 31년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밝혔다.

BNZ는 "호주의 경제회복세에 호주 소비자들의 수입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호주달러 강세에 호주가 수입을 늘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앨런 볼라드 뉴질랜드 중앙은행 총재는 "기업 지출이 취약하지만 수출 호전에 힘입어 뉴질랜드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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