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세곡·서초 우면 지구내 중대형 아파트 연내 분양 전망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오는 6월 서울 강남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2곳(서울 강남, 서초 우면)에서 중대형 아파트 택지가 민간에 공급된다. 이에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중대형 민영아파트는 빠르면 연내 공급될 전망이다.
또 보상작업을 시작하는 하남 미사, 고양 원흥지구도 연내 중소형과 중대형 택지 민간공급이 실시될 예정이다. 11일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LH는 보금자리 4개 시범지구 지구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건설업체 등에 택지공급을 서두르고 있다. 보금자리주택 등 공공부문의 주택공급으로 민간 주택공급이 위축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보금자리지구내 중대형아파트 1416가구 공급= 계획안에 따르면 보금자리주택 시범지구 4곳의 민영주택 용지는 총 21개 필지로 오는 6월부터 공급된다.
이는 총 1만3578가구를 건설할 수 있는 규모로 강남 세곡·서초 우면 등 강남권 2개 지구에 85㎡(전용) 초과 중대형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주택용지가 처음으로 민간에 공급된다. 강남 2개 지구내 공급되는 택지는 강남세곡 8만829㎡(A6)와 서초우면 3만9720㎡(A1) 등 2필지다. 분양 예정가구수는 각각 866가구와 550가구 등 모두 1416가구가 들어선다. 강남 세곡지구에 들어설 연립주택 2개 블록(309가구)은 아파트 건설ㆍ입주시기 등을 감안해 추후 공급된다
보상작업이 시작되지 않은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은 보상 추이에 따라 내년초께 택지공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하남 미사는 전체 3만6229가구 중 9857가구(14개 필지)가 민영주택으로 공급되며 고양 원흥은 전체 8601가구 중 1996가구(3개 필지)가 민영 아파트와 연립주택, 주상복합아파트 등으로 들어선다.
다만 국토부는 하남 미사와 고양 원흥에 중대형 물량이 많다고 판단하고 중소형 민영주택을 함께 공급하기로 했다. 이에 두 지구에서 중소형 민영주택을 공급시 시세 차익을 막는 방안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 중대형 예상분양가 3.3㎡당 170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6월 선수공급을 할 세곡과 우면지구에 대한 택지 감정작업에 착수했으며 빠른 시일내 분양가를 확정해 매각공고한다는 방침이다.
건설업계는 두 곳의 택지 가격은 조성원가보다 약 130~150% 가량 높을 것으로 예상해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가량에 나올 것으로 관측했다.
다만 중대형 민영주택은 채권입찰제가 적용돼 공공주택과 달리 분양가가 주변 시세의 80%에 못미칠 경우 주변시세의 80% 만큼 국민주택채권을 매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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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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