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특별교부금 50% 복지로 전환"..복지정책 발표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한나라당 서울시장 경선후보인 나경원 의원은 13일 복지서비스에 대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위해 특별교부금의 50% 복지교부금으로 전환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치구별로 지출수요를 산정해 복지교부금을 배분한 뒤 복지수준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결과에 따라 차등 배분할 것"이라며 복지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또 차상위계층이 언제든지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차상위계층 전수조사 뒤 교육비와 의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아동과 보육, 장애인, 노약자 등 저소득층 봉사업무 및 일자리 관련 업무가 증가함에 따라 동사무소를 지역복지센터로 전환할 것을 공약했다.

장애인을 위해선 구마다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1개 추가 건립 및 지원금을 1억 증액, 장애인 콜택시 500대 추가 도입 등을, 노인복지를 위해 어르신 일자리전담센터 및 자원봉사전담센터, 건강증진 테마파크 등을 약속했다 나 의원은 "그동안 체감하지 못하는 이미지 시정과 전시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높다"며 "서울이 세계적인 수준의 서민복지를 갖춘 도시가 되려면 시민들이 몸으로 느끼는 사회복지를 실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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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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