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브릭스(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국가 간의 자국 통화 거래를 늘릴 경우 4개국의 경제 공조가 긴밀해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3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브릭스 국가들이 그들의 자국 통화를 이용한 상호간 교역을 허용한다면 원자력, 우주개발, 나노기술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줄만한 국가적 협력을 강화하는 데 효과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4개국이 전후 도입된 국제 통화제도 협정인 브레튼우즈체제 개편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각국의 경제적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통화, 주식 및 상품 시장에 대한 투기를 방지하기 위한 정보 교환 등이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메드베데프 대통령과 다른 브릭스 국가 정상들은 오는 15~16일 양일간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두 번째 회담을 갖는다. 지난해 6월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첫 번째 회담에서 4개국 정상들은 이머징 국가들이 국제 금융기관에서의 목소리를 키워야 하며, 글로벌 통화제도를 다변화해야 한다는 내용을 결의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공수민 기자 hyunhj@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