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남아공 월드컵 경기장 폭탄테러 경고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알카에다가 오는 6월 열릴 2010남아공월드컵에 대한 테러를 경고했다고 미국 CBS뉴스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뉴스에 따르면, 북아프리카 테러 조직인 '이슬람 마그레브 알카에다'는 최근 발표한 성명에서 "방송으로 생중계되고 관중으로 경기장이 가득 찬 미국과 영국의 경기 때 관중석에서 폭발음이 진동하고 경기장이 아수라장이 되는 한편 수십 수백명의 시체가 뒹굴게 되면 얼마나 놀라울까"라고 밝혔다.뉴스는 알카에다가 미국과 영국 외에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도 테러 대상에 올려둔 점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알카에다는 또, 성명 발표 이후 경기장에 설치될 보안장치들이 경기장 안으로 폭발물이 유입되는 걸 막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월드컵은 6월11일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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