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중국 방문설이 떠돌고 있는 가운데, 김 위원장이 9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열린 제12기 최고인민회의 2차 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중앙TV는 9일 오후 8시 보도에서 최고인민회의 개최 소식을 전하면서 김 위원장을 빼고 김영남 최고인민위원회 상임위원장, 김영일 내각 총리, 김영춘 인민무력부장 등의 순으로 참석자 명단을 호명했다.조선중앙통신도 "오늘 회의에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참가했으며 당·무력기관·정권기관·사회단체·성(省)·중앙기관 일꾼들, 과학·교육·문화예술·보건·출판보도 부문 일꾼들이 방청으로 참가했다"고 전할 뿐이었다.
중앙통신은 지난해 4월9일 제12기 최고인민회의 1차 회의 보도 때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 회의에 참석하셨다"면서 참석자 중 가장 먼저 김 위원장을 소개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1998년부터 2002년까지 빠짐없이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했다. 그러나 2004년부터는 격년으로 최고인민회의에 참석했으며, 이 규칙대로 따지면 이번 12기 2차회의는 불참하는 순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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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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