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통화절상·실적 기대..0.9%↑

[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9일 중국 증시가 1주래 최대폭으로 상승, 마감했다. 실적 개선과 중국 정부의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투자 확대 소식 등으로 증시가 상승했다. 또한 위안화 절상이 증시 투자자금을 유입시킬 것으로 기대한 점도 증시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 증시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6.64포인트(0.9%) 상승한 3145.35로 거래를 마쳤다. 올해 1분기 중국 자동차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한 400만대 이상이라는 발표 이후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자동차주가 상승했다. 1분기 실적이 25%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 상하이자동차는 1.2% 상승했다. FAW 자동차는 1.0% 올랐다.

또한 올해 1분기 순익이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발표한 이후 중국 음료 제조업체 허베이 청더 로로(Hebei Chengde Lolo)는 7.4% 급등,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의 사업 발표 소식으로 관련주가 상승했다. 중국 정부가 3세대 이동통신서비스 투자를 2011년까지 4000억위안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한 이후 관련주가 상승했다. 중국 제2위 통신장비 제조업체인 ZTE는 2.9% 올랐다.또한 중국 정부의 문화관련 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발표 이후 후아이 브라더스 미디어(Huayi Brothers Media)는 8.7% 급등하며 미디어주 상승을 견인했다.

이날 왕 정 펀드매니저는 "위안화 절상에 대한 강한 기대감과 실적 지표가 증시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평했다. 그는 이어 "증시의 부정적인 요소로는 부동산 산업에 대한 억제조치에 대한 우려"라고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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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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