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 현·선물 매도에 1%↓

PR 매물은 오전 11시 이후 정체

[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 코스피 지수가 약보합권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1720선 회복에 대한 시도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장 초반 연고점을 경신하면서 거래를 출발한 후 이내 하락세로 돌아선 코스피 지수는 장중 한 때 1710.11선까지 하락하며 1710선을 위협하기도 했지만, 다소 진정된 모습을 보이며 1720선 회복을 시도중이다. 다만 외국인이 현물 시장에서 21거래일만에 약세를 기록하고 있고, 선물 시장에서도 8000계약 이상을 순매도하는 등 수급적으로 부정적인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어 낙폭 줄이는 것 역시 쉽지 않아 보인다.

9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4.67포인트(-0.85%) 내린 1719.11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7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50억원, 2600억원의 매도세를 기록하고 있다. 선물 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매물이 강하게 출회되면서 차익 매물을 유도, 이로 인해 2260억원 규모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되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의 경우 오전 내내 가파르게 매도 규모를 늘려갔지만, 오전 11시 이후 정체된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원(-1.16%) 내린 85만3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2.33%), 현대차(-1.96%), 현대중공업(-1.28%), LG전자(-1.67%), LG화학(-1.74%) 등이 일제히 약세를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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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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