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구청장 후보 'MB맨' 뜬다

강남 신연희, 서초 진익철, 송파 이종상, 강동 최용호, 동대문 방태원 등 이명박 대통령 서울시장 재직시 측근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시 구청장 후보로 ‘MB 사단’이 뜬다

한나라당 서울시 구청장 후보들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강남,서초,송파,강동,동대문구청장 후보들에 이명박 대통령(MB)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 측근에서 업무를 보았던 'MB사단‘이 급거 착출될 것으로 보여 주목된다.한나라당 서울시 구청장 후보 윤곽이 조만간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이런 가운데 현재까지 거론되는 후보군은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시장 시절 측근에서 대통령을 보좌했던 측근 인사들이 대거 박탁될 것으로 보인다.

강남구청장 후보 도전에 나선 신연희 전 서울시 행정국장은 이명박 대통령 고려대 후배로 이 대통령이 최초로 여성 행정국장으로 발탁한 측근이다.

신 전 국장은 퇴임 후 대한노인회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다 이번 강남구청장 후보로 뛰기 위해 사퇴하고 최근 대치동 쌍용아파트로 이사왔다.서초구청장을 노린 진익철 전 송파구 부구청장은 행정고시 23회로 이 대통령과 함께 문화관광국장, 재무국장,환경국장, 상수도본부장을 지냈다.

이와 함께 최근 송파구청장 후보로 급부상한 이종상 전 토지공사 사장은 서울대 토목공학과 졸업후 기술 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근무한 가운데 이명박 시장 시절 균형발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균형발전본부장 시절 당시 이 시장의 뉴타운 사업을 총괄했던 이 전 사장은 이 대통령 취임 이후 토지공사 사장까지 지낸 MB맨이다.

최용호 강동구청장 권한대행은 이 대통령 고려대 후배로 기술고시 조경직 합격후 서울시에 근무했다.

특히 이 대통령의 야심작인 서울 숲 조성 때 푸른도시국장을 지낼 정도로 이 대통령 측근으로 한나라당 인재영입위원회의 영입으로 공천 0순위다.

이와 함께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도 이 대통령의 서울시장 재직시절 공보담당관을 지낸 측근.

방 권한대행은 탁월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이 대통령의 신임을 한 몸에 받았다.

방 대행은 최용호 권한대행과 함께 한나라당 인재영입 케이스로 공천을 기다리고 있다.

이 같이 이명박 대통령 측근들이 이번 6.2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구청장 후보로 대거 낙점받을 것으로 보여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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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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