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기관 특성, 필요성 따른 구매전문가 한해 5000명 이상 양성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국내에도 ‘맞춤형 조달전문교육시대’가 열렸다.
조달청은 이달부터 수요기관의 특성과 필요성에 맞춰 기관별로 특화된 교육과정을 만들고 교육시기도 수요기관이 고를 수 있는 ‘맞춤형 조달전문교육서비스’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먼저 이달 19일부터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 대전시, 교육과학기술부(대학교), 충청체신청, 국민연금관리공단 등 7곳을 대상으로 시설공사계약과정과 ‘나라장터’ 과정이 운영된다.
맞춤형 조달전문교육서비스는 조달청이 지난달 2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조달전문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받은 뒤 본격화 됐다.
조달청은 국내 유일의 공공조달전문교육기관인 ‘조달인력개발센터’에서 공공기관과 거래기업의 구매?계약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가르치고 있다. 센터에선 원가계산, 계약관리, 공사관리, 품질관리, 나라장터 등 34개 정규과정과 기관맞춤형 특별과정이 운영 중이다.
지난해 2700명에 그쳤던 교육생이 조달인력개발센터 출범을 계기로 5000명 이상 늘 전망이어서 40%대였던 교육수요충족률(교육인원/교육희망자)도 60%대로 높아진다.
조달업무는 공공기관이 하는 공통업무로 계약규정과 가격조사, 원가계산 등 전문지식과 경험, 전문성과 숙련도를 필요로 해 교육이 절실한 실정이다.
지난 1월 조달인력개발센터가 대전에 있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내 세워지기 전엔 공공기관이 조달청으로부터 이런 맞춤형 조달전문교육서비스를 받을 수 없었다.
백승보 조달청 조달교육담당관은 “국가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정부와 거래하는 기업의 편의를 위해 조달전문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교육수요기관과 교육과정, 교육과목, 교육일정은 물론 교육내용, 교육방법까지도 협의해 정함으로써 수요자가 100% 만족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나라장터’란?업체등록에서부터 입찰, 계약, 대금지급까지 모든 조달과정을 온라인으로 처리하는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이다. 4만여 공공기관과 19만 여 기업들이 쓰고 있다. 지난해 약 86조원의 조달거래가 이뤄지는 공공조달 단일창구(single window)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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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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