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마감]긴축 우려..상하이 0.3%↓

[아시아경제 이선혜 기자]7일 중국증시는 소폭 하락했다.

중국 정부의 금리인상과 대출억제 조치 전망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면서 증시는 4일만에 하락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0.46포인트(0.3%) 하락한 3148.22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중국 증권보의 2분기 금리인상 보도와 인민은행의 3년물 국채 발행 전망 등 중국 정부의 긴축조치 전망이 잇따랐다.

이에 부동산 관련주가 하락했다. 중국 최대 부동산 개발업체 차이나반케는 1.5% 떨어졌다. 중국 제2위 부동산 개발업체 폴리부동산과 중국 제4위 부동산 개발업체 젬달은 각각 2.5%, 1.9% 하락했다.

금리인상에 따른 투자 감소 우려 등으로 원자재 관련주 역시 하락했다. 중국 제3위 석탄업체 다퉁석탄산업은 1.5% 떨어졌다. 중국 최대 구리제조업체 장시구리는 1.1% 하락했다.한편, 제약주가 상승했다. 중국 전통의약품 제조업체 샨동 동이 이지아오(Shandong Dong E E Jiao)는 실적 상향 전망으로 3.7% 올랐다. 운남백약그룹(Yunnan Baiyao Group)은 3.5% 상승했다.

이날 증시에 대해 HSBC 진트러스트 얀지 펀드 매니저는 "증시 투자성향이 방어적으로 선회하면서 일부 투자자들은 제약업체와 같이 확실한 실적 증가가 예상되는 종목을 찾고 있다"고 평했다.

또한 향후 증시에 대해 궈타이 주안 증권의 장군 스트래티지스트는 "금리인상 우려가 남아있는 한 증시는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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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혜 기자 shlee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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