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정 아이들 보육 어떻게 할 것인가?

중랑구, 다문화 가정 늘어나면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어린이집에서 돌보고 있는 다문화가정 자녀의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해 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3시간에 걸쳐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는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시설장 등 500여명이 참석, 점점 증가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다문화보육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현재 중랑구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는 다문화가정의 자녀수는 200여명에 달한다.

특히 여성 결혼이민자인 경우 한국어 미숙으로 자녀와의 의사소통이 곤란해 가정 내에서 적절한 양육이 힘든 상황이며 언어 능력의 부족으로 학교 학습 부진의 정도가 심각하게 나타나 어린이집 보육교사 교육을 통한 보육서비스 제공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날 교육은 생태체계적 모형에 기초한 다문화 보육프로그램을 주제로 2부에 걸쳐 총신대학교 유아교육과 정대현 교수가 강의를 진행했다.

1부에는 다문화 보육,교육과 관련된 이론으로 다문화 사회의 도래, 다문화관(다수자와 소수자가 어울려 사는 모양)의 기능론과 갈등론, 다문화 교육내용(다문화 교육의 영역, 교과과정 내의 적용방법, 다문화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접근 방법, 다문화 보육,교육을 위한 교사의 떨쳐버려야 할 잘못된 관념)에 대해 강의를 했다.2부에는 생태체계적 모형에 기초한 다문화 보육,교육프로그램 실제로 프로그램의 구성원칙과 다문화 가정 유아의 초등학교 전이 프로그램 진행 원리와 절차에 대해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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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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