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권자 침해주장으로 전시회 부스, 전시품 가처분·가압류 당해 전시 큰 차질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중소기업들이 기술과 제품을 알리고 판로를 찾는 기회였던 해외전시회가 특허분쟁창구로 다가오고 있다.
7일 특허청 및 산업계에 따르면 기업 간 특허분쟁이 심해지면서 CeBIT, IFA 등 독일의 주요 전시회에서 우리기업에 대한 해외특허권자의 침해주장으로 전시회부스와 전시품들이 가처분·가압류되는 등 전시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 이는 전시회가 활발한 독일 특유의 법집행에 따른 것으로 상대방 의견을 듣지 않고 특허권자 위주로 급히 규제하기 때문이다.
이 때 해당 기업은 어떤 법적 대응도 못한 채 압수수색·가처분 등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보의 장이 돼야할 전시회에서 오히려 이미지를 떨어뜨려 참가기업이 큰 타격을 받게 돼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보호협회는 해외전시회 참가업체의 대응 강화를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날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한국지식재산센터 19층 국제회의실에서 ‘해외전시회 참가에 따른 지재권 분쟁예방 세미나’를 열고 주의 점과 준비사항 등을 다룬다.
강사로 독일·중국현지에서 활동하는 변리사, 변호사, 교수, 공무원 등 전문가들이 나선다. 이들은 해당국가 가압류·가처분제도에 대한 설명과 실제 사례분석을 통해 전시회참가를 위한 사전·사후대책을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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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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