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 승부처는 아시아 그리고 미국"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내 승부처는 아시아 그리고 미국"

비는 5일 오후 5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T빌딩에서 열린 'BACK TO THE BASIC' 앨범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비는 "국내 시장에서는 인기를 끄는 장르가 다 다르다고 생각한다. 내 (음악적)승부처는 중국과 아시아 전체, 그리고 미국인 것 같다. 그 시장을 위해 뛰어야겠다"며 "나중에 많은 후배들이 내 자리를 따라올 수 있도록 하는 게 임무인 것 같다.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영화 '닌자어쌔신'의 프로모션을 위해 유럽과 미국 아시아전체를 돌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 미국이나 유럽은 아직 내 얼굴을 모르지만 '닌자 어쌔신'으로 이름을 알렸다"며 "비록 8개월 동안 고통스러웠지만 얻은 것이 많다. 현재 발전가능성 높은 시나리오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비는 이날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이제 내 팬들은 30대가 되시는 분들이 많다. 팬들과는 이제 같이 한다는 가족의 의미가 큰 것 같다. 이제는 친형, 친동생 같은 느낌이 든다. 이번 앨범을 발매한 가장 큰 이유 역시 팬들 때문이다"라고 웃어보였다.

한편 비는 지난 2일 오후 곰TV를 통해 공개된 스페셜 앨범의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 뮤직비디오는 해당사이트 조회수 1위를 기록하는가 하면, 음원 역시 멜론, 도시락, 싸이월드, 벅스 등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인기몰이에 나서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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