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출발 후 주택판매에 방향성 결정될듯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연휴를 마친 뉴욕증시 개장을 앞두고 지수선물은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2일 3월 고용지표 발표후에 보여줬던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것. 5일 국내 증시가 상대적으로 부진했지만 아시아 증시는 일제 상승 흐름을 보여줬다.
시장이 전반적으로 뉴욕증시의 강세를 예상하고 있는 것. 고용지표에 대한 월가의 평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금일 뉴욕증시는 상승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에 팔자'는 분위기가 형성될 것인지가 관건이다.
하지만 월가가 기본적으로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하락하더라도 조정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어 큰폭의 하락이 나타나기는 힘들어 보인다. 어쨋든 상승에 무게를 둔 대응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것.
오전 10시에 공개되는 3월 공급관리자협회(ISM) 서비스업 지수와 2월 미결주택판매 지표가 투자자들이 일단 수익을 실현하고 관망할지, 아니면 포지션을 계속 유지할 지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특히 2월 미결주택판매가 주목된다. 주택지표가 최근 주요 경제지표 중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모기지 대출에 있어 기준금리가 되는 미 10년 국채 금리는 지난주 3.94%까지 상승했다. 4%까지 올랐던 지난해 6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 지난해 6월은 뉴욕증시가 3월 랠리를 시작한 이래 첫 위기를 맞은 시기이기도 하다.
이를 감안하면 주택판매가 부진할 경우 뉴욕증시에 적지 않은 부담을 줄 수 있다. 증시 강세에 따른 채권 약세가 부메랑이 될 수도 있는 셈. 물론 현재 미 경제의 체력이 지난해 6월과는 많이 달라졌음을 감안하면 높아진 국채 금리가 증시에 별 영향을 못 미칠 가능성도 다분하다.
지난주처럼 기업들의 채용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가계의 가처분 소득이 늘어나게 되면 가계는 기꺼이 더 높은 금리도 감당해낼 수 있을 것이다.
ISM 서비스업 지수는 53에서 54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결주택판매는 2개월 연속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속도는 크게 둔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패드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애플의 주가 강세가 이어질 지도 주목거리다. 지난 한주동안 애플은 2.20% 상승해 2주 연속 올랐다. 지난주 종가는 235.97였고 사상 최고치를 238.73달러까지 끌어올렸다.
첫 주말동안 아이패드 판매가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많았던만큼 애플도 추가 상승을 시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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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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