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지방기능경기대회 7일 개막

피부미용 직종이 신설, 역대 최다 1만243명 참가

[아시아경제 강정규 기자]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후원하고 전국 16개 시·도에서 주최하는 2010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연다.

5일 노동부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산업변화에 발맞춰 피부미용 직종이 신설됐으며, 정보기술, 용접 등 총 56개 직종에서 역대 최다인 1만24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을 주는 동시에 오는 9월 인천광역시에서 개최되는 제45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본 경기 외에도 서울특별시 상징 조형물 만들기, 전북의 한지공예, 대전의 베틀로봇축구, 제주의 제주해녀물질 등 전국 각지의 17개 직종에서 365명이 참여하는 지역특성화직종 경기가 함께 열린다. 특히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해녀 물질대회에는 최초로 외국인(호주) 선수 1명도 참가한다.

동시에 외국인근로자와 함께 김치담그기, 신라시대 복식체험, 방짜수저 제조, 장승 및 솟대 만들기 등 지역명장 및 기능전승자가 참여하는 90개의 문화·시연 행사도 펼쳐진다.한국산업인력공단 유재섭 이사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오늘날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한 기능강국의 토대”라며 “전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대회를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1년 영국에서 개최되는 제41회 국제기능올림픽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우수한 기능인 배출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종합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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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규 기자 k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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