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3일 오전 기상악화를 이유로 취소됐던 천안함 수색 작업이 재개됐다.
군 당국은 이날 오전 11시30분경 해군 해난구조대 대원(SSU) 30여명을 투입, 수중 수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당초 오전 11시 정조 시간에 맞춰 해군 수중폭파대(UDT) 전우회가 잠수할 예정이었으나 해상 여건이 여의치 않자 30여분 뒤 SSU 대원 30여명이 수색 작업을 시작했다.
이들은 가라앉은 천안함 함미 부분 1층 승조원 식당에 안내 탐색줄을 설치하고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실종자 가족 대표 2명이 고무보트를 타고 수색 작업을 지켜보고 있으며, 나머지 실종자 가족 중 5명은 구조함 광양함에서, 47명은 1200t급 초계함 부천함 3층 갑판 등에서 수색작업을 지켜보고 있다.현재 구조 해역은 화창한 날씨이지만 초속 7~11m의 바람에 0.5~1.5m의 파고, 초속 1.8m의 최대 유속이 예상되고 있어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수색이 재개되기 전인 오전 10시경에는 인천해양경찰서가 대청도 남서쪽 29마일(74km) 해상에서 저인망어선 '금양 98호(99t)'의 실종 선원인 김종평(55)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이 발견된 장소는 2일 금양 98호가 침몰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해역 인근으로, 해경은 음파탐지기가 설치된 해군 함정이 대청도 남서쪽 55km 해역 수심 70m 해저에서 가라앉은 98 금양호 선체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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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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