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 경제성 일거양득..서울시 2차 사업자 모집 진행$pos="C";$title="";$txt="월곡종합사회복지관 옥상에 마련된 간이용 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size="550,412,0";$no="2010040211345730735_2.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1 서울 행당동에 위치한 벧엘몬테소리유치원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인근 학부모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건물 옥상에 갖춰놓은 생태학습장이 그 주인공으로 콘크리트 건물에 익숙해진 도심 아동들이 잠시나마 자연과의 교감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기 때문이다. 이연숙 원장은 "각종 교과목의 조기학습 열풍으로 아동들의 정서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옥상공원이 생태학습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 지난해 서울시에서 진행한 옥상공원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건물주 김 모씨는 최근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쾌적한 옥상공원을 갖출 것이라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건물에 입주하겠다는 문의전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입주자들은 쾌적한 사무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난방비 절약 등 경제적인 부수효과도 챙기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게 김 씨의 귀뜸이다.서울 시내 건물 옥상에 녹색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황량한 시멘트 바닥, 여기저기 널려있는 건축자재, 직원들의 흡연공간 등으로 점철됐던 이미지는 과거이야기가 되고 있다. 공원에서나 봄직한 조경을 바탕으로 다양한 식물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도심속 자연공간으로 환골탈태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올해는 서울시가 건물 옥상 녹지공원화 사업에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공공기관 위주로 진행하던 이 사업을 지난 해 말부터 민간 건물에 확대 적용해 신청자를 받기 시작했는데 그 반응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말까지 도심에 선유도공원 절반규모인 5만 2937㎡의 공중정원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 대법원 건물 등 이미 결정된 50곳의 공공건물과 함께 오는 7일까지 신청한 민간 건물주들을 심사해 60곳의 옥상공원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말 실시한 선정 작업에서 탈락해 수혜를 입지 못한 건물주들의 요청 등에 따라 추가로 편성됐다.
서울시 푸른도시국 관계자는 "이번 추가 공모사업에서는 지난해 보다 많은 60여 곳의 민간 건물을 지원 대상지로 선정할 계획"이라면서 "총 사업비의 50%를 지원하며, 이번 공모를 통해 14억원 정도의 예산이 집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pos="C";$title="";$txt="강남구청 옥상공원 전경.";$size="550,412,0";$no="201004021134573073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시는 일반인 개방, 다중이용시설 활용 가능성, 생태학습 효과, 구조안전진단 완료 등을 충족한 민간 건물에 대해 가산점을 부여할 방침이다.
지난해 말 선정이 완료된 민간건물 48곳 1만 5813㎡는 현재 건축물 안전진단을 완료하고 본격 설계 중에 있다. 오는 5월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공사에 들어가 10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실험에 따르면 옥상공원을 갖춘 건물의 경우 6.4~13.3% 정도의 냉난방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원내 식물을 떠받치는 토양이 단열재 역할을 충실히 해내기 때문이다. 또 이같은 토양층이 방수막 역할을 해냄으로서 건물 수명까지 늘려준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최광빈 푸른도시국장은 "옥상공원 사업자에 선정된 건물 입구에는 공원 개방시간을 표시해 시민들이나 휴게공간으로 이용을 원하는 인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향후 옥상 공원에 신재생 에너지시설을 도입하는 시범 건물도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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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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