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법무장교 132명 배출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육군3사관학교(학교장 소장 김현기)가 신임 법무장교 132명을 배출했다.

3사관학교는 김용기 국방부 인사복지실장 주관으로 충성관에서 장병과 가족 등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5기 법무사관 임관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신임 법무장교들은 지난 1월 27일 입교해 9주간에 걸쳐 법무장교의 가치관, 군인 기본자세와 전투기술, 전술학, 일반학 등을 이수해 야전직무수행 소양을 쌓았다.

김용기 실장은 "군법을 준용하고 집행함에 있어 항상 공명정대하고 모범적이어야 한다"며 "매사에 존경과 신뢰를 받는 법무장교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관식에서는 국방부장관상에 김진우 중위(27.육군), 육군 참모총장상에 강성우 중위(28.육군), 교육사령관상에 김두홍 중위(31.공군)가 각각 수상했다.김수빈 중위(30.공군)는 부친(현 세르비아 대사)을 따라 어린 시절부터 태국, 오스트리아, 덴마크, 미국 등 25년 간 외국에서 생활을 하고 미국에서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법무사관으로 임관해 화제를 낳았다.

이밖에 김민지 대위(32.해군) 등 역대 가장 많은 11명의 여군 장기 법무장교가 탄생했으며 김 대위는 2세 된 아들을 둔 엄마이고, 김현주 대위(31.육군)는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다.

법무장교가 되기 위해서는 사법고시에 합격해야 하며 사법 연수원수료 성적순으로 법무장교가 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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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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