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정승 '슬픈인연', 코믹한 UCC로 재탄생…'인기몰이'


[아시아경제 박건욱 기자]KBS2 '개그 콘서트'의 한 코너 '달인'을 패러디한 UCC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낳고 있다.

최근 온라인 사이트 네이트에서 공개된 동영상에서는 개그맨이 아닌 일반인 여성 1명과 남성 1명이 출연해 양정승의 후속곡 '슬픈 인연'에 맞춰 엽기적인 달인 개그를 선보이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사회자 역할의 여성이 양정승의 '슬픈 인연'을 립싱크로 완벽하게 따라 부를 때 까지 달인의 남성은 마늘 연속해서 씹어 먹기, 까나리액젓 마시기 등 각종 엽기적인 개그를 선보인 것.

이에 대해 양정승의 소속사측은 "이 동영상은 한 개인으로부터 배경음악으로 '슬픈 인연'을 사용해도 되겠냐고 연락이 와서 동의했는데 이런 결과물이 나올 줄은 몰랐다"며 "유쾌한 웃음을 줘서 좋은데 어린아이들은 절대로 따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정규 2집 음반 '제너레이션' 수록곡 '슬픈 인연'으로 후속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건욱 기자 kun1112@asiae.co.kr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