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지난해 9월 이후 주택구입이 최고 수준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지난주 모기지은행연합회(MBA) 주택융자신청지수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MBA는 지난 26일 기준 주간 주택융자신청지수가 전주 대비 1.3% 상승했다고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모기지 관련 대출 수요를 가늠하는 모기지 구매지수는 6.8% 상승했는데 지난 5주간 네 번째 상승이다. 반면 리파이낸싱 지수는 1.3% 하락했다.
대규모 주택 감세조치가 6월 만료될 예정인 가운데 모기지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국 정부는 최초 주택 구매자를 위한 8000달러 규모의 감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각종 주택관련 지표들은 4월에도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4월은 미국인들에게 있어서 주택구매 계약을 하고 세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줄리아 코로나도 BNP파리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주택 판매에 도움이 되는 세제 혜택으로 인해 당분간 주택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고 설명하면서도 "어떤 주택시장 지원 정책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주택 시장의 회복이 우리의 기대만큼 강력하게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20개 도시의 주택가격은 1월에 0.3% 상승했으며, 이는 부동산 가치의 폭락이 끝날 수도 있음을 보여준다. 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계절조정 기준으로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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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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