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31일 기상 악화 때문에 일시 중단된 해군의 해저 수색작업이 내달 1일과 2일에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2일까지 서해 백령도 인근 해상의 파고가 점점 높아지고 흐린 날씨를 보이는 등 기상악화가 이어지고 있는데다 만조때 수위가 높아지는 사리 현상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사리는 한 달에 두 번 달과 태양의 인력(引力)으로 바닷물의 수위가 높아지는 현상으로, 이때 유속(流速)은 평소보다 빨라져 수중 구조 및 수색 작업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특히 4월1일은 저기압이 우리나라 부근을 통과하면서 해수면이 더욱 높아질 가능성이 있고, 4월2일은 대체로 맑지만 서∼북서풍이 초속 10∼14m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3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이 악화되기 시작한 31일부터 해군은 해저 수색작업을 하지 못하고 사고 해역에서 대기했으며 날씨가 나아지지 않을 경우 작업을 재개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군은 기상 여건이 나아지는 대로 잠수부를 투입해 함수와 함미의 내부로 진입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