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파산보호 신청을 검토 중인 미국 대형 비디오·DVD 대여 체인 블록버스터가 시가총액 미달로 상장폐기 위기에 처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블록버스터는 전일 대비 11% 급락한 0.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에 시가총액은 4837만 달러로 줄어들었다. 지난 29일 블록버스터가 뉴욕증권거래소의 기준을 맞출 수 없을 것이라고 밝히면서 9.8% 떨어진데 이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뉴욕증권거래소가 제시하는 시가총액 기준은 30일 거래일간 최소 7500만 달러다. 니드햄앤코의 카룰로스 울프 애널리스트는 "블록버스터는 파산보호 신청을 원하고 있지 않지만 그들에게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블록버스터의 주가는 지난 2002년 29달러를 기록해 고점을 찍은 후 블록버스터가 영화 대여 업체 넷플릭스와 레드박스 등 라이벌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뒤쳐지면서 꾸준한 하락세를 보였다.
한편 이날 뉴욕시장에서 넷플릭스의 주가는 전장 대비 1.6% 오른 75.06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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