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초계함침몰]천안함 수색구조작업 민간구조원 동참 줄이어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33명 오후 1시 백령도 도착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백령도 인근해역서 침몰한 해군초계함 천안함 수색구조작업에 민간인들의 동참이 줄이어 백령도를 찾고 있다.

이날 오후 1시께 한국구조연합회 회원 33명은 스킨스쿠버 장비 등을 갖추고 백령도 용기포항에 도착했다.이날 백령도에 도착한 방송인이기도 한 정동남 회장은 “군과 해경의 요청이 없었지만 사고 소식을 접하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왔다”며 “단 1명의 실종자라도 더 구조하겠다는 일념으로 섬을 찾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날 “스킨스쿠버 경력 10년 이상인 베테랑들”이라고 대원들을 소개하며 “오전에 해군의 다이버가 수색 작업을 했으니 군 허가를 받아 만조때인 오후 5시께 옹진군 행정선을 이용, 수색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평택 해군2함대 사령부에서는 이날 오후 2시 25분 최근 전역한 민간 잠수 경력자인 홍웅(24)씨는 자신의 친구인 실종자 임재엽 하사를 찾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헬기에 몸을 싣고 백령도로 향하기도 했다.홍 씨는 “평소 레저활동으로 스킨스쿠버를 즐겨 자동차에 스킨스쿠버 장비를 싣고 다닌다”며 “친구 등 실종자 수색구조작업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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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기자 kj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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