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초계함침몰]네티즌들 "장병 무사귀환 먼저".."폭발원인은?" 트위터도 폭증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해군 초계함 침몰과 관련, 네티즌들도 실종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비는 동시에 폭발원인에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내놓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 글을 남긴 한 네티즌은 "지금 이시간이면 생존가능성이 상당히 희박해진다. 대참사가 아니길 바란다. 방송에서 현장 비디오를 보면 구조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서 "구명조끼나 라이프 보트도 없이 비상 탈출한거라면 상당히 급박한 상황으로 보인다. 1%의 생존 가능성도 놓치지 말고 전원 구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또다른 네티즌은 "장병들이 무사히 돌아오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지금 부모님들 가슴이 새까맣게 타들어가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닉네임 도도한 여왕은 "가슴이 쿵쾅거리고 조여온다"면서 "젊은 나이에 나라의 부름을 받고 복무하던 승조원들인 만큼 모두 구조되어야한다"고 걱정과 진한 아쉬움을 전했다.

폭발원인을 놓고도 다양한 분석을 내놓고 있다. 특히 북한의 공격가능성에대한 다양한 추측이 나왔으나 정부가 이같은 가능성을 낮게본다는 방송보도가 이어지면서 뜸해지고 있다. 닉네임 백년동안의 고독은 "일반 여객선과 다르게 전투 함정은 격실이 있어서 암초에 부딪히거나 어뢰에 피탄되어도 쉽게 가라앉지 않는다"며 "걸프전에서 피탄되어서 선체가 심하게 기울어진 함정이 그대로 미국까지 돌아온 사례도 있는데 전함이 암초에 침몰 했다고 저렇게 사망자가 많을 수는 없다"고 말했다.

닉네임 수하니는 "얼음장같은 바다에 맨몸으로 뛰어내렸다. 자살행위와도 같은 짓인걸 해군이 모를리없다"면서 "급박한 상황을 감안하면 암초보다는 내부 폭발가능성이 크고 그렇다면 이는 정말 어이없고 슬픈일"이라고 밝혔다.

소셜네트워킹서비스인 트위터 사용자들도 날벼락같은 초계함 침몰과 승조원들의 실종 소식을 전세계에 트위터족들에게 속속 전파하고 있다.

트위터족들은 밤새 계속된 방송사 속보를 속속 올리면서 안타까움을 전하는 동시에 승조원들의 무사귀환을 비는 글들을 잇따라 올리고 있다. 특히 침몰과 실종내용외에는 확인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정부의 상세한 탑승자 인명공개와 구조현황 소식을 요구하고 있다.

초계함 소식이 몰리면서 한때 트위터 접속이 지연되는 상황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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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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