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기술수준 평가 착수

[아시아경제 김수진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26일 기술수준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국가 중점기술에 대한 분야별 기술수준평가 작업에 착수한다. 국가차원의 기술수준평가는 지난 2003년이후 네 차례 추진된 바 있다.

평가 대상기술은 이명박 정부의 577계획에 포함된 90개 중점과학기술을 비롯해 융합·원천기술 및 신산업창출 관련 5개 등 총 95개 기술이다. 기술수준평가위원회는 5개의 실무위원회를 두고 실시간 델파이 조사, 기술성장모형의 도출해석을 통해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해 평가에 참여했던 동일 전문가 그룹 대상으로 설문도 실시된다. 또한 지난해 조사 걸과에 대한 심층 분석을 통해 보다 실질적인 기술 개발 전략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교과부 관계자는 "기술수준 평가 결과는 정부 R&D포트폴리오 및 투자기본방향 수립에 널리 활용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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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j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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