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MB, 오바마 '설득 리더십' 배워야"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진보신당은 23일 "세종시 수정안의 강행을 고집하는 이명박 대통령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설득 리더십을 배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진보신당은 이지안 부대변인 명의의 논평을 통해 정부의 세종시 수정안 국회 제출과 관련, "국민의 반대를 무릅쓰고 친이, 친박 등 여전히 당내에서조차 갈등을 해결하지 못한 사안을 4월 국회에서 일방처리하겠다는 선전포고이자 파국 자초행위"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특히 "세종시 6인 중진협의체 논의가 끝나지 않은데다 당내에서조차 지방선거 이후 논의하자는 유보론이 나오고 있는 마당에 정부여당이 이토록 밀어붙이는 이유는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안 강행고집에 있다"면서 "오바마 대통령은 자신을 끊임없이 비판하는 '폭스뉴스'에 출연하면서까지 의료개혁안을 설득시켰다. 오바마 대통령의 설득 리더십을 보면서 더더욱 이명박 대통령의 세종시 수정안 강행고집이 아쉽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만약 대통령이 4월 국회에서 세종시 수정안 처리가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이런 폭주를 강행하는 것이라면 무책임한 대통령의 전형"이라며 세종시 수정안 폐기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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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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