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 "내 IQ는 153..멘사 가입 권유도 받았다"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연기자로 데뷔한 케이블TV '악녀일기' 출신 방송인 바니가 예능 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아이큐(IQ)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바니는 22일 오후 방송된 MBC '놀러와'의 '볼수록 애교만점 단합대회' 편에 출연해 "내 IQ는 153이다. 멘사(Mensa·인구 대비 상위 2%의 지능 지수를 가진 이들이 가입할 수 있는 비영리단체) 가입 권유도 받았다"고 말해 MC 유재석과 김원희를 놀라게 했다.바니는 이날 첫 방송한 새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에서 천방지축 셋째딸을 맡아 연기자로 첫 데뷔했다.

극중에서 바니의 상대역을 맡은 이규한이 바니의 재테크 비결을 궁금해 하자 바니는 "나는 묵은지처럼 오래 묵혀두는 걸 좋아한다"며 "5000만원 이하는 반드시 제2금융권을 이용하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한편 MBC 새 시트콤 '볼수록 애교만점'은 인기리에 종영된 '지붕뚫고 하이킥' 후속으로 22일 첫 전파를 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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