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 총리 "세종시 수정안, 조속히 국회에 제출돼야"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정운찬 국무총리는 22일 세종시 수정안과 관련 "가급적 법률안이 조속히 국회에 제출됐으면 한다"고 촉구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전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희망이자, 과학과 기술이 교육과 문화 어우러져 신명나는 미래를 만들어낼 국가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부는 지역주민과 기업, 나아가 더 큰 나라를 위해 세종시 관련 법률안을 마련했다"며 "당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실 것을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4대강 살리기 사업과 관련 "정부는 보와 준설 등 행정공정을 금년 내 60% 이상 완료한다는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현재 전체 공정률은 7.3%로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일부에서 비판적인 시각도 있지만 이것은 국책사업이 잘못되지 않을까하는 기우라고 생각한다"며 "정부는 4대강 사업을 추진할 때 무엇보다도 세심하고 꼼꼼하게 사업을 추진 중이고 앞으로 그럴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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