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한마디] 롱 기대는 봄처녀 바람기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각자의 입장에 따라 달리 움직여야 할 가격대로 진입했다는 생각이다. 비용대비해서 마진확보가 쉽지 않은 곳은 이익을 챙기고, 아직 룸이 있다면 가격이 크게 내릴 요인도 아직 안보이니 그냥 포지션 유지로 향유하면 될 듯하다.” 22일 증권사의 한 채권딜러가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늘은 해외(인도금리 인상)와 국내(민간부분 고용 증가, 허 차관의 WGBI관련 발언)에서 호악재가 균형을 이루고 있다. 입찰후 누구나 즐기는 롱이 나올 법하지만 이제부터의 이익은 내것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 그것은 봄처녀 바람기로 보면 될 듯하다. 결국 탐닉과 공포가 지속될 것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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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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