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스타벅스 아멕스와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

[아시아경제 고은경 기자]삼성카드는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아멕스와 공동으로 22일부터 28일까지 ‘맑은 물 지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전국 35개 도시 300여 스타벅스 매장에서 삼성 블루 아멕스 카드로 커피 또는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들은 친환경 ‘Water For Life’ 머그컵과 무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반 고객도 음료를 주문하면서 2000원 이상 기부하면 ‘Water For Life’ 머그컵을 구입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모인 기부금 전액은 수돗물과 식수 위생을 위한 비영리 민간단체인 ‘수돗물 시민회의’를 통해 농어촌 지역의 상수도 개선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한편 22일 오전 11시 삼성카드 신응환 부사장과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이석구 대표이사, 아멕스 쿨라 쿨렌드란(Kula Kulendran) 아태지역 대표는 스타벅스 명동 미래점에서 '수돗물 시민회의' 장재연 의장에게 농어촌 식수 개선 활동 지원금을 공동 전달한다. 또 명동 예술 극장 앞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기부금 모금 행사와 커피 무료 제공 등의 캠페인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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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경 기자 scoopk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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