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PO 특허심사교육 프로그램’ 운영

특허청, 대전 국제지식재산연수원서 22~4월 1일 운영…10개국 20명 특허심사관 참가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와 공동으로 ‘특허법·특허심사에 대한 WIPO 교육프로그램’을 대전에 있는 국제지식재산연수원에서 22부터 4월 1일까지 운영한다.

지식재산권제도 발전을 돕고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엔 ‘브라질, 러시아, 짐바브웨, 베트남 등 10개국 20명의 특허심사관들이 참가한다. 교육프로그램은 ▲우리나라의 지식재산권정책 ▲특허법·특허심사기준 ▲특허심사 품질관리등의 내용과 우리의 자동화된 특허심사시스템을 이용한 특허심사실습으로 짜였다.

참가자들은 이들 통해 선진화된 우리의 특허제도와 업무흐름을 배워 지식재산권을 발전시키고 관련국제협력 인적자원으로도 활동한다.

특허청 관계자는 “교육프로그램은 참가국가의 지재권 발전과 협력 강화는 물론 우리나라가 국제사회에서 지원을 받아온 나라에서 주는 위치로 바뀌어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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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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