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도형 기자]고려대학교에서 ‘마음, 뇌 그리고 로봇’라는 주제의 공개 강연이 20일 오후 2시 개최된다.
고려대 WCU(세계수준연구중심대학) 뇌공학융합사업단은 ‘세계 뇌(腦) 주간’을 맞아 20일 오후 2시부터 고려대 과학도서관 5층 강당에서 ‘마음, 뇌 그리고 로봇’이라는 주제의 공개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이번 강연은 김성필 교수(뇌공학과), 박건우 교수(의과대학 신경과학교실), 성영신 교수(심리학과), 이성환 교수(뇌공학과) 등 뇌 분야 전문 교수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세계 뇌주간 행사는 21세기 '뇌의 시대(Century of the Brain)'를 맞이해 오늘날 인류문명을 창조한 뇌의 가치와 중요성을 일반인들에게도 쉽게 알리기 위해 1992년 미국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전 세계 57개국에서 매년 3월 셋째 주에 동시 진행되고 있는 행사다.
이성환 뇌공학융합사업단장은 “이번 강연이 일반 대중들이 ‘뇌’에 대한 인식과 중요성을 제고하고 뇌에 대한 여러 궁금증을 해소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고려대 측은 21일 한국인지과학회로 서울대 문화관에서 열리는 제2회 한국뇌과학올림피아드도 후원한다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김도형 기자 kuerten@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