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고부가 식품산업 전문인력양성 지원

[아시아경제 이규성 기자]농림수산식품부는 올해부터 '고부가 식품산업 전문인력사업’을 신규로 추진해, 매년 100명 이상의 식품산업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겠다고 19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동 사업으로 핵심 고부가식품 기술인력을 중점 양성하기 위해 식품기업의 애로를 해결하는 산·학 연계 교육과정을 지원한다.교육대상은 산업체 재직자와 대학(원)생이며, 정부는 기업의 기술·제품혁신 애로에 대한 문제해결형 프로젝트 등 전체교육비용의 50%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인 8개 핵심기술은 신성장동력으로서의 유망성, 산업체 적용 및 파급효과를 감안하여 선정됐다.

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교육과정을 이수한 대학(원)생과 식품기업의 고용연계 프로그램 운영 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한국식품공업협회’를 통해 4월부터 30일 이상 공고할 계획이며, 평가 후 선정된 사업대상자는 7월부터 ‘11년까지 1년 6개월간 지원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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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성 기자 bobo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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