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봄나물 활용 시즌메뉴 '업그레이드'

'라그릴리아', '파리크라상 키친'

[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봄철을 맞아 자사 레스토랑 브랜드인 '라그릴리아'와 '파리크라상 키친'을 통해 봄나물을 이용한 외식 메뉴를 선보였다.먼저 이탈리아 그릴&디저트 레스토랑 라그릴리아는 에피타이저 2종, 리조또 1종, 샐러드 1종 등 봄나물 특선요리 4종을 5월까지 판매한다. 이번 메뉴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다양한 봄나물을 주 재료로 맛과 영양을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

'새우 프리터'는 새우 튀김 볼과 봄나물이 어우러져 보는 것 만으로도 식감을 자극하며 새우 튀김 볼로 인해 다소 느끼할 수 있는 맛을 상큼한 봄나물이 잡아준다. '굴소스 비프라이스'는 샤프란 리조또와 굴소스 스티어 비프가 조화를 이뤄 봄의 풀 내음과 싱그러움을 느낄 수 있다.

여기에 '봄나물 스테이크 샐러드'는 안심 스테이크과 각종 봄나물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모듬 케밥'은 깊은 바비큐 소스의 맛이 배어있는 모듬 꼬치구이로 식감이 뛰어나 나른한 춘곤증을 이기고 겨우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을 수 있다. 가격은 1만800~2만800원선. 문의전화는 553-9192.프랑스 정통 프리미엄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크라상 키친 역시 돈나물, 달래, 밭 미나리, 쌈추, 취나물 등의 봄나물을 활용한 시즌 음식 샐러드 2종, 파스타 1종을 판매 중이다.

'문어 샐러드'는 시력회복과 빈혈방지 및 다량의 비타민이 함유돼 있어 대표 보양식으로 잘 알려진 문어와 제철 봄나물이 조화를 이뤘다. '관자 샐러드'는 관자 특유의 담백한 맛과 새콤한 딸기, 그리고 싱싱한 봄나물이 함께 어우러져 쫄깃한 식감은 물론 봄의 향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달래로 만든 면과 전복 그리고 달래로 마무리한 '전복 페투치니' 역시 봄날의 싱그러움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가격은 1만500~1만7800원선, 문의전화는 773-8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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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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