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여야, G20회의 성공 개최 지원해야"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정병국 한나라당 사무총장은 19일 오는 11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G20(주요 20개국)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돕기 위해 국회 차원의 G20정상회의 지원특위 구성을 제안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올해는 G20 서울정상회의가 열리는 역사적인 해이다. 세계 변방이었던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역사적 도약점이 될 것"이라며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주문했다. 정 사무총장은 G20 개최와 관련, "대한민국은 OECD 국가 중에서 가장 빨리 안정적으로 금융위기를 극복, 저력을 세계에 보여줬다"면서 "이번 G20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바꾸는 역사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 "정치권도 국가적 대사인 G20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여야 구분없이 한마음으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G20정상회의의 의미, 개요, 회원국 정상 등의 자료를 담은 G20서울정상회의 가이드북을 소속 의원 전원에게 배포했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