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회장 "기본에 더욱 충실.. 품질경쟁력 제고"

[아시아경제 박수익 기자]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은 19일 "올해는 기본을 더욱 충실히 해 글로벌 메이저 업체로서 입지를 다지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날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기아자동차 정기주주총회 영업보고서 인사말에서 "최근 세계 자동차 산업은 어느 때보다 혹독한 변화와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며 "자동차 산업에는 영원한 승자도 패자도 없다는 진리와, 시장·고객의 요구에 귀 기울이지 않고 기본을 소홀히 했을 때 어떤 결과가 발생하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정 회장은 "올해 기아차는 격변이 예상되는 세계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이면서도 창의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판매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기본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메이저업체로 입지를 다지는 한해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또 "품질경쟁력을 더욱 제고할 수 있도록 내부 역량을 강화하고, 핵심기술 보유와 디자인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기아차 브랜드 파워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정성은 기아차 대표이사 부회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해 국내공장 127만대, 해외공장 67만대 등 전년대비 26.5% 증가한 총 194만대를 판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포티지 후속, 로체 후속, 유럽 전략형 모델 벤가(Venga) 등 신차를 성공적으로 출시하고 남아공 월드컵 후원 등 스포츠마케팅 활동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3개월 연속 100% 수익 초과 달성!박수익 기자 sip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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