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강, 이익 증가 가시화<신영證>

[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신영증권은 19일 롯데삼강에 대해 사업영역 확장을 통한 이익 증가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제시했다.

김윤오 애널리스트는 "주력 사업은 유지인데 최근 유지원유 가격 하락 등으로 수익성이 제고되고 있다"며 "또 가격경쟁력이 갖춰지며 사업영역 확대를 통해 판매량도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다.이어 "주력 사업 이외의 외형 확장에도 주목해야 한다"며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17.2% 증가한 6023억원으로 이는 유지사업의 판매가인상 효과 및 판매량 증가, 식품첨가물 사업인수, 쉐푸드의 공격적인 영업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8.8% 증가한 572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외형 증가폭 대비 이익 증가폭이 낮은 이유는 브랜드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기 때문이나 브랜드 제고로 향후 소비자용 식품 사업의 기반이 공고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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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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