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경민 기자]성진지오텍이 포스코 지분 인수 소식에 강세다.
17일 오전 10시34분 현재 성진지오텍은 전날보다 1000원(8.40%) 오른 1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포스코는 미래에셋맵스자산운용이 보유 중인 성진지오텍 지분 전량 인수를 놓고 마지막 협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토러스투자증권은 이에 대해 "미래맵스 지분 25%가 올해 6월에 만기(작년 12월에서 6개월 연장)를 맞게 된다"며 "해당 물량을 포스코에서 받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확한 물량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지만 오버행 리스크 해소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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