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진 피해 아이티에 아리수 공급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 수돗물 아리수가 지진 피해로 신음하고 있는 아이티 국민들에게 공급된다.

서울시는 15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대규모 지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아이티공화국에 2리터 짜리 아리수 5만병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원될 아리수는 40피트 규모 컨테이너 5대 분량으로 해상 운송은 한진해운에서 담당하게 된다.

한편, 아리수는 지난 2001년 이후 국내외 단수 및 재해지역에 긴급 지원되어 왔으며, 지난 2008년 중국 쓰촨성 지진피해 지역에 10만병이 지원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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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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