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株, 시황 호조+가격전가능력 부각..'상승'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올해 철강사들의 원재료 가격 전가 능력이 중요한 이슈로 꼽히면서 냉연 강판업체 위주의 철강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상대적으로 가격 전가가 용이한 구조에 있는 냉연 강판업체들이 냉연 시황의 상대적 호조까지 더해져 수익성 향상이 기대된다는 판단 때문.

15일 오전 9시5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하이스코는 전일 대비 0.28%(50원) 오른 1만8050원에 거래되며 5 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전환됐다. 같은 시각 대표 철강주로 분류되는 포스코 포스코강판도 전일 대비 0.72%(4000원), 2.21%(550원) 오른 56만2000원, 2만5400원에 거래되며 각각 2거래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승훈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일본 고로사와 호주 BMA사간 제철용 원료탄 가격이 2·4분기 기준 지난해 대비 55% 오른 200달러(톤당)로 결정됐다"며 "이에 따라 철광석 가격의 협상 시기가 분기 형태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재료 가격의 분기 협상 전환은 철강사 이익에 긍정적 요인은 아니지만 냉연 강판업체들은 가격 전가가 용이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부각될 수 있다"며 긍정적 전망을 내놨다.

냉연강판 시황 개선도 호재다. 그는 "현대하이스코의 경우 국제 냉연강판 시황 호조에 힘입어 점진적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아울러 자동차 부문의 수요 증가도 냉연강판 수출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어 당분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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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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