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케이블텔레콤 장윤식 전 SK텔링크 본부장 신임 CEO 내정

[아시아경제 조성훈 기자]국내 케이블TV사업자(SO)들이 인터넷전화 사업을 위하여 공동출자한 한국케이블텔레콤(이하'kct')은 신임대표에 장윤식(55세) 전 SK텔링크 네트워크 본부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장윤식 신임대표는 SK텔레콤과 SK텔링크 등에서 주로 기술협력과 네트워크 및 대외관련 업무를 오랫동안 수행해온 통신전문가이다. 한편, 현 이규천 대표이사는 이후 kct의 사업운영을 총괄하는 COO로서 역할이 바뀌게 되었다.

kct는 SO업계를 기반으로 한 인터넷전화와 00777 국제전화를 비롯하여 가상이동통신사업(MVNO) 추진에도 한층 박차를 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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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훈 기자 searc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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