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절친' 삼총사, '절친노트'서 톡톡 튀는 입담 과시


[아시아경제 조범자 기자]스피드스케이팅 '절친' 3총사가 SBS '절친노트'에 출연한다.

SBS는 4일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빙속 삼총사' 모태범과 이상화, 이승훈이 '절친노트3-찬란한 식탁'를 통해 처음으로 예능에 출연한다고 밝혔다.제작진은 "89년생 동갑내기인 이들이 지난 15년간 빙판 위에서 함께 나눴던 우정과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를 연예인 못지 않은 뛰어난 입담으로 공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서로 친해질 수 있었던 이유, 초등학교 시절 모태범이 이상화를 미워했던 사연, 모태범이 방황했던 시기에 이승훈과 이상화는 어떤 반응을 보였는지 등 '절친스토리'를 털어놓았다.

또 모태범이 이승훈을 위해 금메달을 따고서도 기쁨을 표현하지 못했던 사연과 모태범 때문에 이승훈이 눈물지었던 이야기, 모태범과 이상화 스캔들의 진실 등 올림픽 비하인드 스토리도 풀어낸다.소녀시대의 윤아와 유리, 비스트의 윤두준과의 깜짝 만남을 갖기도 한 이들은 연예인 못지 않은 솔직하고 당당한 표현으로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절친노트'는 오는 5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다.




조범자 기자 anju101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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