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산진, 직업전문학교 입학식 진행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국기계산업진흥회(회장 정지택)는 5일 직업전문학교 제30기 입학식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 직업전문학교는 1987년 개교한 기계분야 기능인력 양성소의 역할을 해왔다. 지금까지 9454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취업희망자 7976명 전원을 취업시켰다.지난해에는 340명이 입교, 수료생 324명 전원이 삼성전자, 경동나비엔 등 100여개 기업에 취업하기도 했다.

이에 지난 12월에는 노동부로 부터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직업전문학교에 입학하면 교육비(교재, 피복비 포함) 전액을 국가에서 지원받고, 매월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또 희망자는 무료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다.또 전체 교육이수 기간 중 80%를 이수하면 조기 취업도 가능하고, 수료생 전원에게는 한국기계산업진흥회 회원사 및 관련업체에 취업을 알선해준다.

입학식에는 박영탁 진흥회 상근부회장을 포함해 천안지방노동지청 천안고용지원센타 신호철 소장, 한국산업인력공단 충남지사 이윤규 지사장, 위탁고교 교장과 일신정밀, 유니슨, 한도 등 기계산업 대표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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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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