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영증권은 2일 올해 국내 광고시장 규모가 최대 9.9% 성장할 전망이라며 미디어·광고업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올해 광고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며 "밴쿠버 동계 올림픽은 끝났지만 경기호조와 맞물려 본격적인 스포츠 마케팅은 이제부터 시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그는 특히 실제로 올림픽 흥행성공으로 인해 ‘김연아’, ‘모태범’, ‘이상화’ 등 스포츠 스타들을 활용한 유통업계와 소비재업체들의 포스트 올림픽 마케팅이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더욱이 2분기는 올림픽보다 시장규모(중계권 기준)가 30배 이상인 남아공 월드컵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 또 하반기에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인 ‘F1 그랑프리’도 국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 애널리스트는 이번 동계올림픽 흥행성공에 힘입어 이를 중계한
SBS의 1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림픽 초기만해도 높은 중계권료에 대한 부담으로 적자 우려가 높았는데, 한국선수들의 선전으로 인해 광고수주가 몰려 47%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평일 낮에도 20~30%를 상회하는 시청률로 인해 채널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성공한 것으로 보이며, SBS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의 204억원 적자에서 32억원 흑자로 전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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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증권방송] - 종목 수익률 100% 따라하기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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