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송강호·강동원 주연의 '의형제'가 개봉 24일 만에 전국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 개봉한 '의형제'는 토요일인 27일 하루 16만 7561명을 동원해 전국 누적 관객수 405만5928명을 기록했다.이 영화는 일일 관객수에서 11일 개봉한 '퍼시잭슨과 번개도둑'(7만 9174명)을 2배 이상 차이로 눌러 4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예약했다.
'의형제'의 400만 돌파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첫번째 기록이다.
한편 '퍼시 잭슨과 번개 도둑' '평행이론'(6만 5182명) '하모니'(5만 5609 명)가 각각 차례대로 2~4위에 올랐다.
고경석 기자 kav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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